제목 : | 아물쇠딱따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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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우 작성일 :20-12-22 20:45 조회 : 1,465회 댓글 : 0건 |
아물쇠딱따구리
몸길이 약 14cm이다. 윗면은 어두운 회색이며 등에는 굵은 흰색 가로무늬가 있다. 뒷머리와 윗목·어깨사이깃·가운데꽁지깃은 검정색이다. 아랫면의 가슴은 칙칙한 황갈색이고 옆구리에는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희미하게 나 있고 눈 뒤에 흰색선, 목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으며 수컷은 목에 붉은 세로무늬가 가늘게 나 있다.
한국에서는 예전에는 경기도 광릉이나 지리산에서 흔히 눈에 띄었으나 현재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다.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오지만 여름에는 산 중턱 위쪽으로 올라가므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3∼4월에 지상에서 6∼9m 높이의 나무에 3.2∼3.8cm의 작은 구멍을 뚫고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로는 딱정벌레를 비롯하여 각종 곤충의 성충과 유충을 잡아먹는다. 한국 중부 이북과 중국 동북부,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물쇠딱따구리 [gray-headed pigmy woodpecker] (두산백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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