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느시(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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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우 작성일 :17-01-02 12:14 조회 : 1,786회 댓글 : 4건 |
천연기념물 제206호. 들칠면조라고도 하며, 학명은 Otis tarda dybowskii TACZANOWSKI.이다.
몸길이가 수컷은 100㎝, 암컷은 75㎝로 수컷이 훨씬 크다. 머리와 목은 청회색인데 수컷은 멱에서 턱에 걸쳐 수염모양의 깃털이 있다.
수컷은 뒷목에서 가슴부위까지가 다갈색이고 암컷은 회색이다. 부리는 황갈색이고 꼬리는 다갈색에 가늘고 검은 가로무늬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광활한 평야, 건조한 구릉의 초지 등에 살며 한 배에 2, 3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암컷이 품는데 기간은 25∼28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겨울새였으며 6·25 전까지는 대표적인 사냥새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거의 자취를 감추어 아주 희귀한 종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이유로 1968년에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16년 12월 초 겨울 철새를 탐조하던 중 우연히 마주친 귀한 새.
무사히 월동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랬는데 .....
ㄱㅁㅈ 라는 여자분의 제보로 YTN 뉴스에 방송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쫒겨나게 생겼네요.
이런 상황이 우려되어 새를 보호하기 위하여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
느시(너화)의 안전을 바라며, 이해와 용서를 바라며 무사히 월동을 마치고 무사히 떠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댓글목록
이담님의 댓글
이담 | 작성일
고생 하셨습니다 ㅎ~~~
렌즈가 고장관계로 사진모두 버렸습다 ㅠㅜ,
박성우님의 댓글
박성우 | 작성일
감사 합니다.
에고!
렌즈에 문제가 생겼군요.
장군나리님의 댓글
장군나리 | 작성일
워메 기죽어 ^^
너무 근사합니다. ~!!!!!!
박성우님의 댓글
박성우 | 작성일
에고!
뭔 말씀을 ...
과찬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