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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름다운 우리 말 (비)  
작성자 :박성우 작성일 :08-08-02 14:15 조회 : 3,244회    댓글 : 0건 



♡ 비에 관한 아름다운 우리말 ♡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 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 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 비 : 놋날 (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 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직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달구비 : 달구 (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읅을 씻어 내리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 리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웃 비 : 비가 다 그치지 않고 한참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 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 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 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 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 비 : 모를 다 낼 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 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일 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 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떡 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 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돟다는 뜻으로 쓰는 말.
비 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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