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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맥경화증 치료  
작성자 :박성우 작성일 :08-07-09 09:53 조회 : 4,350회    댓글 : 0건 



동맥경화증의 치료는 혈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일차예방(primary prevention)과 이미 심혈관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즉,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여러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방지하기 위한 이차예방(secondary prevention)치료로 크게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각각에 대해 조금씩 언급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 이차예방 ]

 (교감신경계의 자극 방지)
급성 심근경색증은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나 약 50%의 환자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갑작스럽게 자극되는 상황 (예를 들면 심한 운동, 말다툼, 추위노출 등등)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을 한다거나 심한 싸움, 갑작스런 추위/더위 노출, 심한 스트레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험인자 조절)
위에서 언급했던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를 철저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금연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의 조절과 적절한 운동은 심근경색증의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약물치료: 효과적인 약제]

아스피린 :    동맥경화반의 파열을 방지하는 것은 아니나 동맥경화반이 파열된 후 혈전형성을 예방하여 급성 심근경색증의 발생을 약 25%정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의 증거가 있는 사람에서는 매일 아스피린 100-300mg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베타차단제 :  베타차단제는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 할 경우 약 25%정도 재발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급성
                  심근경색증을 앓았던 환자에서는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이상 모두 베타차단제를 복용하여야 한다.
스  타  틴 :  스타틴 약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반을 안정화시켜서 동맥경화반의 파열을 예방해 주는 약제이다.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에서 시행된
                  대규모의 임상 연구에서 스타틴을 복용할 경우 사망률 13%, 심근경색증 26%, 뇌졸중 18%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즉 혈관질환의 증거가 있는 사람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계없이 스타틴을 복용하게 되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예방하여 수명연장을 가져오게 된다. 또한 특정 스타틴의
                  경우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진행을 멈추고 관상동맥벽에 쌓여 있던 콜레스테롤이 빠져 나가면서 혈관이 젊어지는 현상까지 증명되어 있다. 현재 스타틴은
                  동맥경화증의 치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약물이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평생
                  복용하여야 한다.

 [일차예방]

  일차예방을 위해서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혈압을 조절하고 흡연을 금하는 것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외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을 조절
  하여야 하며 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는 특히 위험인자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 한다.

 일차예방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약제

  아스피린
  관상동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이미 발생한 환자에서 아스피린의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혈관질환의 증거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아스피린을 일차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부작용과 이득을 면밀하게 따져서 주의 깊게 사용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할 위험도에 따라 권장여부를 결정한다.

  스타틴
  스타틴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 부작용이 적고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차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복용하여야 하는 필수적인 동맥경화증 치료제이며 일차예방에서도 탁월한 효과가 증명되어 있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는 물론이고, 고혈압이 있으면서
  다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서는 스타틴을 투여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계 없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의미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증명이 되어 있
  다. 따라서 스타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과 외에 여러 가지 좋은 부수적인 효과로 인하여 동맥경화증의 일차예방에서도 핵심적인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

 위험인자 관리
 이차예방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차예방에서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흡연 등 동맥경화증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들은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혈관건강의 첫 걸음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출처 : 서울 아산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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